호찌민 여행을 간다면 들르지 않을 수 없는 시장. 흥정은 필수, 바꿔치기 조심 숙소에 무사히 짐을 푼 다음에는 벤탄시장에 갔어요. 호찌민 여행 정보를 검색할 때마다 항상 나오는 곳이기도 했고, 워낙 시장 구경을 좋아하다 보니 참을 수 없더라고요! 제 숙소에서 매우 가깝기도 했고요. 혹시 살 거 없나~하고 오며 가며 3박 4일 내내 한 번씩은 들렀어요. 일정이 많아서 뭘 많이 사지는 않았지만... 벤탄 시장 쪽으로 걸어가시다 보면, 자연스레 금은방이 보여요. 베트남에서는 금은방이 환율을 잘 쳐주는 경우가 많아서, 환전하러 많이 가시더라고요. 한국인들 사이에서 환전 맛집으로 유명한 하탐 환전소입니다. 외국인들 사이에도 유명한지,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줄서 있었어요. 느릿느릿하게 하셔서 좀 오래 기다려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