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2024. 3~2024. 4 태국(치앙마이) 4

치앙마이에서 꼭 가야 할 맛집 – 카오쏘이 매싸이 솔직 리뷰

치앙마이에 간다면 꼭 먹어야 하는 대표적인 음식이 바로 카오쏘이(Khao Soi)예요. 부드러운 에그 누들을 진한 커리 국물에 담가 먹는 이 음식은 북부 태국을 대표하는 전통 음식으로, 특히 치앙마이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별미죠. 주로 닭고기나 소고기를 넣고, 바삭한 튀긴 에그 누들이 토핑으로 올라가요. 코코넛 크림 베이스의 국물은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는 고소한 카레 맛이에요. 함께 나오는 절인 갓, 샬롯, 라임을 곁들여 먹으면 맛의 느낌이 확 달라진답니다. 부드러움과 바삭함, 시큼함과 고소함이 어우러져 한 그릇에 다양한 맛의 음식으로 변신해요. 치앙마이에는 수많은 카오쏘이 맛집이 있지만, 오늘 소개할 곳은 바로 카오쏘이 매싸이(Khao Soi Mae Sai)에요. 싼티탐과 올드타운, 님만해민 중간에 ..

치앙마이 한 달 살기 숙소 추천 – 더 코지 훼이꺼우(The Cosy Hway Kaew) 이용 후기

치앙마이는 디지털 노마드와 장기 여행자가 많은 도시라 레지던스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어 장기 거주하기 아주 좋답니다. 저도 치앙마이 한 달 살기를 준비하면서 여러 레지던스를 직접 방문해 봤고, 최종적으로 더 코지 훼이꺼우(The Cosy Hway Kaew)에서 한 달간 머물기로 결정했어요.한국 여행자들 사이에서 가성비 좋고 깔끔한 숙소로 유명한 곳인데, 실제로 레지던스 투어를 하면서 직접 확인해 보니 그 명성에 걸맞은 곳이었어요.숙소를 정하기 전에 보았던 레지던스들은 이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2025.02.17 - [해외여행/2024. 3~2024. 4 태국(치앙마이)] - 치앙마이 한 달 살기 숙소 구하는 법 – 직접 방문한 레지던스 리뷰 치앙마이 한 달 살기 숙소 구하는 법 – 직접 방문한 레지던스 ..

치앙마이 한 달 살기 숙소 구하는 법 – 직접 방문한 레지던스 리뷰

호텔 예약 사이트에서 벗어나서 직접 발품을 팔아 보자.  치앙마이는 디지털 노마드와 장기 여행자가 많은 도시라 레지던스(월 단위 숙소)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어요. 그래서 호텔보다 한 달 단위로 계약할 수 있는 레지던스를 찾는 사람들이 많죠. 하지만 온라인 정보만으로는 레지던스를 선택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요.직접 방문해 보면 사진과 다른 곳도 많고, 가격이나 시설, 계약 조건이 다를 수도 있기 때문에 한 곳에서만 머물 계획이라면 직접 가서 보고 판단하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 실제로 거리를 다녀 봐야 알 수 있는 것들이 있기 마련이기도 하고요.제가 숙소를 본 지역은 주로 님만해민(Nimman)과 창푸악(Chang Phueak) 지역이에요.님만해민 지역: 마야몰(MAYA)과 가까워 생활이 편리하고, 힙한 ..

치앙마이 숙소 추천 – Lazy Day 숙박 후기 & 솔직한 장단점

님만해민의 카페 구역과는 약간 거리가 있는, 단기로 머물기 좋은 가성비 숙소. 치앙마이에 한 달 동안 머물 레지던스를 정하기 전에, 며칠간 임시로 머무를 숙소가 필요했어요(다음 포스팅에서 자세히 다루겠지만, 치앙마이 한 달 살기의 국룰은 성수기(11~2월)를 제외하면 먼저 단기 숙소에서 머물며 레지던스를 직접 둘러보고 결정하는 거예요). 너무 후줄근한 숙소는 싫었고, 그렇다고 고급 호텔을 잡기에는 부담스러워서 에어비앤비에서 적당히 머물 만한 숙소를 찾던 중 Lazy Day를 발견했습니다.예약 당시 가격은 2박 기준 65,912원(1박 약 32,500원)으로, 님만해민 지역 내 숙소 치고는 가성비가 괜찮다고 느꼈어요. 직접 머물러 본 결과, 몇 가지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이 숙소만의 장점도 분명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