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없이 오랜 시간동안 고민고민하다가 드디어! 카메라를 구매했습니다. 이번 여행을 하면서, 블로그를 다시 소소하게 시작하고 싶어서 카메라를 사야겠다고 결심했어요.처음에는 적당한 카메라를 사야지! 했는데 예. 어쩌다 보니 좀 엄청난 녀석을 사게 되었습니다. 물론 중고지만요...여행 가서 좋은 사진도 찍을 겸 블로그 다시 시작하는 기념으로 카메라를 사야지, 요즘은 미러리스가 대세네?->이전에 캐논 dslr를 썼으니 캐논 미러리스를 사볼까?->캐논 미러리스 보니 가격 대비 좀 애매해 보이네? 렌즈도 아직 나온 게 별로 없네?->요새 대세는 미러리스고, 소니가 가장 선두주자에다가 렌즈도 많다니 이번에는 소니로 간다->가성비 있게 a7c를 살까?->아 조금만 더 보태면 신상 a7c2를 사겠네 ... 해서, a7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