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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타카츠여행 2

쓰시마 여행 외전-외국인의 눈으로 바라본 쓰시마의 로컬 라이프

쓰시마를 조금 더 가까이에서 경험하기쓰시마에 오랫동안 알고 지낸 일본 친구가 살고 있어서, 이번 쓰시마 여행에서는 친구&가족들과 시간을 보냈어요.일본어는 여행에 지장 없을 정도는 할 줄 알아서, 나 혼자 다닐 때랑 얼마나 다르겠나...? 했는데 정말로 많이 다르더라고요.혼자서 외국인으로서 방문했을 때보다는 여행지와의 거리가 훨씬 좁아진 느낌이 들었어요.첫째 날에는 친구 집에서 테마키를 저녁으로 먹었어요. 원하는 재료를 넣어서 직접 만들어먹는 식이었어요.히타카츠에서 이즈하라로 돌아가는 길에 마트에 들러서 이런저런 재료들을 샀어요.연어, 문어, 단무지+낫토, 볶은 고기. 이렇게 네 가지였네요! 이때 낫토를 처음 먹어 봤는데요, 끈적끈적한 식감 극혐+청국장, 된장 안 좋아함 때문에 이거... 내 입에 괜찮을까..

[대마도(쓰시마) 여행] 히타카츠 주변 관광지 미우다 해변, 토요 포대, 한국 전망대 둘러보기

히타카츠를 방문한다면 빼놓을 수 없는 주요 관광지. 렌터카는 필수!기계적으로 입국 스티커를 붙여주는 수준인(...) 입국 심사를 마치고 나오니 친구와 가족이 저를 기다리고 있었어요."히타카츠는 안 가 봤으니 이번에 히타카츠로 들어가서, 택시 타고 미우다 해변 가고, 나기사노유에서 몸 담그고, 밥 먹고 시내 구경 대강 하다가 이즈하라 가야지!" 하는 저 나름대로의 원대한 계획이 있었으나=제가 히타카츠로 들어간다고 하니 친구가 이즈하라에서 온다고 해서(아니 이즈하라에서 히타카츠까지 2시간 반 걸리는데...?)혼자여행 계획은 접어두고 친구 가족과 같이 다녔어요.  가족여행에 외국인 한 명이 갑자기 끼어든 느낌이라 '이래도... 되나?' 하는 생각이 종종 들기는 했지만덕분에 운전 1도 못하는 저도 히타카츠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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