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와 5일장. 매칭이 되기 힘든 단어인데요, 대전에서는 이 둘이 공존하는 곳이 있다고 합니다!제가 이전에 방문했던 유성호텔 근처의 농협 골목부터 매월 4, 9일마다 장이 열린다고 해요.애초에 정보를 가지고 간 곳은 아니었고, 목욕탕에서 5일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아주머니들 덕분에 알게 되었답니다.대전 사는 지인이 대전에 이런 시장 서는 곳이 꽤 있다고 하더라고요? 기회가 있다면 다른 곳들도 가 보고 싶어요.유성호텔에서 조금 더 걸어서 농협 있는 곳까지 가면, 이렇게 장이 시작됩니다.다양한 걸 팔고 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지요? 평일 오전인데도 사람이 아주 많았어요. 꽃 화분을 파는 곳이에요. 이때가 한창 튤립이 날 때여서 튤립도 팔았네요. 다양한 종류의 건어물 상인분도 나오셨어요.사진을 찍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