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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찌민 맛집] 베트남 호찌민 3대 쌀국수 포 퀸(Pho Qyunh)

현지인과 외국인으로 붐비는 호찌민 3대 쌀국수 맛집. 현금결제만 가능함많은 한국인들에게 쌀국수 맛집으로 유명한 포 퀸에 다녀왔어요.저번에 포스팅했던 타이 빈 마켓과도 가까워서, 시장 구경을 하고 여기서 아침을 먹었답니다.베트남에 왔으니 쌀국수는 먹어줘야 하지 않겠어요?2024.04.27 - [해외여행/2024. 3 베트남(호찌민)] - [베트남 호찌민 여행] 호찌민 찐 로컬시장 타이빈 시장(Thái Bình Market) [베트남 호찌민 여행] 호찌민 찐 로컬시장 타이빈 시장(Thái Bình Market)로컬들의 진짜 생활 양상을 보기 좋은 마켓. 슬리퍼 대신 운동화는 필수개인적으로, 여행에서 빼놓지 않는 코스는 로컬 시장 구경이랍니다.그 나라에서 나는 식재료, 사람들이 진짜 뭘 먹고 사ilovetra..

[베트남 호찌민 여행] 호찌민 찐 로컬시장 타이빈 시장(Thái Bình Market)

로컬들의 진짜 생활 양상을 보기 좋은 마켓. 슬리퍼 대신 운동화는 필수개인적으로, 여행에서 빼놓지 않는 코스는 로컬 시장 구경이랍니다.그 나라에서 나는 식재료, 사람들이 진짜 뭘 먹고 사는지를 보기 좋고, 정말 운이 좋으면 맛 좋고 신선한 지역 특산물을 득템하기도 하거든요.  특히 동남아에서는 관광객용 시장이나 시내보다는 보다 신선한 열대 과일을 싸게 구할 수 있으니가지 않을 이유가 없겠지요?호찌민 여행 루트를 짤 때, 여기를 발견하고 "매일 아침마다 들르고 시작해야지!"하고 마음먹었어요.잠이 많아서 못 일어나면 어쩌나~했는데, 2시간도 시차라고 아침 일찍 눈이 잘 떠지더라고요.  바로 근처에 코코넛을 파는 아주머니가 계셔서, 모닝 코코넛 하나 손에 들고 시작해 봅니다. 시장 건물 입구입니다. 저번에 보..

[베트남 호찌민 여행] 벤탄 시장 방문 후기

호찌민 여행을 간다면 들르지 않을 수 없는 시장. 흥정은 필수, 바꿔치기 조심숙소에 무사히 짐을 푼 다음에는 벤탄시장에 갔어요.호찌민 여행 정보를 검색할 때마다 항상 나오는 곳이기도 했고, 워낙 시장 구경을 좋아하다 보니 참을 수 없더라고요!제 숙소에서 매우 가깝기도 했고요.혹시 살 거 없나~하고 오며 가며 3박 4일 내내 한 번씩은 들렀어요.일정이 많아서 뭘 많이 사지는 않았지만...벤탄 시장 쪽으로 걸어가시다 보면, 자연스레 금은방이 보여요.베트남에서는 금은방이 환율을 잘 쳐주는 경우가 많아서, 환전하러 많이 가시더라고요. 한국인들 사이에서 환전 맛집으로 유명한 하탐 금은방입니다.외국인들 사이에도 유명한지,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줄 서 있었어요.느릿느릿하게 하셔서 좀 오래 기다려야 해요.  우선 급..

[호찌민 여행] 호찌민 1군 숙소 M Village Nguyễn Du 후기

가성비, 위치 좋고 깔끔한 호찌민 숙소.위치가격숙소 외관객실 내부 모습장점단점동남아 여행은 처음이어서 동남아 호텔에 대한 특징을 이래저래 찾아보고, 호텔 사이트에서 다양한 후기들을 읽어 보았어요.벌레나 바선생이 나왔다, 수압이 별로다, 방 자체가 더럽다, 에어컨에서 곰팡이 냄새가 난다...아주 살벌한 후기들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예약할 때 여기가 정말 괜찮을까? 숨겨진 후기 같은 거 없나? 하고굉장히 꼼꼼하게 찾아보았어요.겨우 후기 괜찮은 에어비앤비 숙소를 잡았는데 하필 여행 며칠 전에 호스트 사정으로 예약이 취소가 되어 버렸어요.급하게 다른 숙소를 찾아야만 했는데, 여기가 매우 깔끔해 보이고 여러 사이트에 올라온 후기도 괜찮더라고요. 실제 묵어본 결과,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아주아주 괜찮습니다! 시..

[호찌민 여행] 베트남 항공 이용 후기+특별 기내식(과일식) 이용 후기

베트남 항공사를 이용해서 태국 가기 전 3박 4일 호찌민 여행하기메인 여행은 치앙마이 한 달 살기이지만, 기왕 떠나는 거 최대한 많은 나라를 갔다 오자! 는 생각으로,베트남을 경유하는 방콕행 항공권을 발권했습니다.(태국에서 귀국할 때는 마카오항공을 이용해서 마카오 여행을 좀 하고 서울로 들어갈 생각이고요.)직항보다 저렴하고, 풀서비스 항공사이니만큼 서비스 품질도 딸리지 않아서개인적으로 외항사를 좀 더 선호하는 편입니다.또, 유럽이나 미국 같은 곳을 갈 때는 12~14시간 내내 비행기 안에 있어야 하는데 지루하고 답답하잖아요.비행기 안에서 잠도 못 자는 사람이면 얼마나 괴롭겠어요. 이런 경우에는 중간 경유지에서 며칠 쉬엄쉬엄 관광하고, 맛있는 거 먹고 하면 훨씬 할만해집니다 ㅎ  이번 스탑오버에서는 어디를..

에어비앤비 특별 할인 쿠폰 - 호스트의 요청으로 숙박이 취소됐을 때

호스트의 사정으로 인한 숙박 취소? 오히려 좋아! 를 외치자항공편도 항공사의 사정 혹은 천재지변으로 인해 지연되거나 취소되는 경우가 있는 것처럼, 에어비앤비 역시 호스트의 사정으로 인해 숙박이 취소되는 경우도 있어요. 항공사에서 항공편 지연 시 호텔이나 밀 바우처를 제공하는 것처럼 에어비앤비 역시 소정의 보상을 제공합니다! 오늘은 이러한 케이스에 대해 공유하고자 해요. 호찌민 출발까지 5일 정도를 앞두고, 호스트가 숙소에 문제가 생겨서 수리해야 하니 숙박을 취소한다고 메시지를 보내왔습니다.  호찌민 출발까지 약 5일 남은 상황에서 저런 메시지를 받아서 많이 당황했어요.한국인들이 남긴 후기 중 벌레 없음+방음 괜찮음+수압 괜찮음+에어컨에서 이상한 냄새 안 남+하수구 냄새 안 남이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곳을..

베트남, 태국, 마카오 여행을 준비하며 구입한 것들

저는 호찌민, 방콕을 여행한 뒤 치앙마이 한달살이를 하는 중이랍니다! 치앙마이에 온 지 벌써 2주정도 되었네요.치앙마이를 떠나서는 방콕에 조금 있다가, 마카오를 경유해서 서울에 갈 생각이에요. (어떻게 이런 루트를 짰는지는 추후 포스팅에서 설명드릴게요!)한국을 떠나기 전, 제가 여행을 위해 따로 구매한 것들을 약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1. 멀티 어댑터해외여행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하나쯤 구입해두시기를 강력추천하는 아이템이에요.첫번째 사진의 부분 중 원하는 국가가 써있는 부분을 슥 밀면, 그 국가에 맞는 콘센트가 나온답니다.모든 나라의 콘센트가 크게 보면 저 네 개 중 하나에 포함되어 있어서, 우리가 가는 웬만한 국가는 다 커버 가능해요..제가 이전에 유라시아 횡단할 때 아주 유용하게 써먹었던 아이템이..

도시 속 정겨운 유성 5일장 방문기

도시와 5일장. 매칭이 되기 힘든 단어인데요, 대전에서는 이 둘이 공존하는 곳이 있다고 합니다!제가 이전에 방문했던 유성호텔 근처의 농협 골목부터 매월 4, 9일마다 장이 열린다고 해요.애초에 정보를 가지고 간 곳은 아니었고, 목욕탕에서 5일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아주머니들 덕분에 알게 되었답니다.대전 사는 지인이 대전에 이런 시장 서는 곳이 꽤 있다고 하더라고요? 기회가 있다면 다른 곳들도 가 보고 싶어요.유성호텔에서 조금 더 걸어서 농협 있는 곳까지 가면, 이렇게 장이 시작됩니다.다양한 걸 팔고 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지요? 평일 오전인데도 사람이 아주 많았어요.  꽃 화분을 파는 곳이에요. 이때가 한창 튤립이 날 때여서 튤립도 팔았네요.    다양한 종류의 건어물 상인분도 나오셨어요.사진을 찍고..

국내여행/대전 2024.03.26

곧 있으면 역사 속으로 사라질 유성호텔 방문기-②대온천탕 편

동네 주민에게도 투숙객에게도 사랑받는 대온천탕. 원탕의 성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객실에 온천이 나오기는 하지만, 널찍한 대온천탕은 못 참지!이 호텔을 굳이 선택한 이유 중 하나가 "대온천탕 무제한 이용"이었으니, 짐을 대충 던져놓고 바로 대욕장으로 향했다.대온천탕은 1층에 위치해 있다. 대온천탕으로 가는 통로 시작점의 오른쪽에 있던 유성온천 그림들.아마 어린이들이 한 땀 한 땀 색칠한 것 같다. 대온천탕으로 가는 복도에는 유성온천의 역사를 소개하는 사진과 글이 붙어 있었다.이렇게 보니 역사가 생각보다 굉장히 오래되었고, 지역사회 내에서도 유성호텔에 대한 애정이 있는 것 같은데정말 없애는 게 답이었을까? 어떻게든 보존하는 방법은 없었던 걸까?대온천장의 로비. 소파가 제법 널찍하다. 오전에 촬영해서 사..

국내여행/대전 2024.03.20

곧 있으면 역사 속으로 사라질 유성호텔 방문기-①객실 편

널찍한 침대와 무한으로 즐기는 온천수를 가성비로 누릴 수 있는, 역사 속으로 사라진 것이 정말 아쉬운 호텔.  "대전에 있는 유성호텔이 3월까지만 운영한다"는 기사를 인스타그램에서 접했을 때는 그다지 감흥이 없었다.온천으로 유명한 지역의 호텔인데 애초에 뜨거운 물에 담그고 있는 걸 그다지 좋아하지도 않았고대전에서 관심이 있었던 것이라고는 성심당 뿐이었으니까.  그러다가 올해 1월, 대전에 있는 지인을 보기 위해 대전에 머무르는 겸 유성호텔에 한 번 방문했었다.투숙하는 동안은 대욕장 이용이 무제한 가능해서, 본전을 뽑아보고자(?) 대욕장에 여러 번 들어갔다.객실에 온천수가 공급되는 것도 신기해서, 대욕장을 운영하지 않는 시간에는 물을 받아서 몸을 푹 담갔다. 그러고 났더니 잠깐이긴 하지만 피부가 덜 가렵고..

국내여행/대전 2024.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