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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여행 9

방콕 여행 숙소 홉 인 크렁톤부리 스테이션(Hop Inn Bangkok Krung Thon Buri Station) 후기

BTS 크렁톤부리 역에서 엎어지면 코 닿을 곳에 있는 초가성비 호텔. 잠만 잔다면 추천.치앙마이에서 방콕으로 돌아왔을(?) 때 잠깐 묵었던 숙소예요.예산이 빠듯한 혼자 여행자+약 40킬로그램이나 되는 짐+피부 문제 때문에 게스트하우스에서 묵고 싶지는 않아서초초초가성비 호텔을 찾다가 발견한 곳이에요.제가 이전에 묵었던 Saan Hotel Sathon - Charoennakon과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이에요.이때는 왜 이 동네에 이렇게 집착 아닌 집착을 했었는지...ㅋㅋㅋ2024.09.08 - [해외여행/2024. 3, 4 태국(방콕)] - 방콕 여행 숙소 Saan Hotel Sathon - Charoennakorn 이용 후기 방콕 여행 숙소 Saan Hotel Sathon - Charoennakorn 이용..

방콕 여행 숙소 Saan Hotel Sathon - Charoennakorn 이용 후기

지어진 지 1년도 되지 않은 신축 호텔. 가성비와 서비스, 시설은 좋으나 위치는 아이콘시암만 갈 거 아니면 좋지 않음.태국 자체가 처음인 반큼, 치앙마이에 가기 전에 3박 4일 정도 짧게 방콕을 둘러보기로 했어요.방콕 숙소들을 알아보는데 여러모로 참 쉽지가 않더라고요. 짐이 많고, 피부 문제 때문에 게스트하우스는 무리일 것 같아서, 호텔로 주로 알아보았어요.방콕에 가성비 좋은 호텔이 많다고 들었기도 했고요!하지만 수압이 안 좋다, 샤워기 필터가 까매졌다, 이상한 냄새가 난다...이런 리뷰가 하나씩은 있더라고요.이런 리뷰를 최대한 피하려고 하다 보니 선택지가 엄청 비싼 호텔밖에 없더라고요.그렇게 며칠 내내 고민하다가 찾은 곳이 이 호텔이에요.주변에 아이콘시암도 있고, 지하철도 꽤 가깝겠다! 괜찮겠지? 하고..

호찌민 여행 1구 로컬 초콜릿 가게 Alluvia Chocolate 기념품으로 추천

베트남에서 수확한 카카오빈으로 만드는 로컬 초콜릿을 취급하는 가게. 소박하지만 아름답고 베트남스러운 포장지가 매력적인 초콜릿 바가 추천할 만한 아이템.타카시야마 백화점을 가기 위해 걷다가 우연히(?) 발견한 초콜릿 숍을 소개해요.저번에 소개해 드렸던 Maison Marou와 마찬가지로 베트남에서 수확된 카카오빈으로 만드는 초콜릿을 판매하는 가게예요.Maison Marou가 조금 외국 느낌이 나는 고급&세련된 느낌이었다면, 여기는 더 로컬스러운 분위기가 강하답니다.포장지에 인쇄된, 수채화 느낌의 베트남스러운 그림이 매력적이었어요.초콜릿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기념품으로 주기 좋을 듯합니다.가게의 외부 모습이에요. 생각보다 작아서 그냥 지나칠 수 있습니다!내부에는 앉아서 먹고 갈 수 있는 자리(음료와 아이스크..

[호찌민 여행] 기념품 구입하기 좋은 호찌민 1군 은 액세서리 숍 Shimmer Silver

가성비 좋고 유니크한 은 액세서리를 구입할 수 있는 호찌민 1군의 액세서리 가게베트남의 기념품! 하면 롯데마트 가서 말린 망고, 코코넛 크래커, 패션후르츠 청 등을 사거나벤탄 시장에 가서 캐슈넛, 마카다미아, 크록스 등을 사야 할 것 같지요.저도 위의 것들을 생각했지만, 베트남만 갔다가 귀국할 게 아니어서 부피가 좀 많이 작은 녀석을 사고 싶었어요.그래서 좀 다른 기념품이 없나...? 하고 찾아보다가 은 액세서리를 파는 곳을 발견했어요.문스톤 같은 보석을 이용한 액세서리도 가성비가 좋고, 베트남의 국화인 연꽃이나 베트남 스러운 부채 모양 장식물을 달아 놓은 액세서리까지 있어서 액세서리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번쯤 방문해 보기 좋겠더라고요. 저는 무엇보다도 심플하고 매일 하기 좋은 귀걸이를 사고 싶어서 방..

[베트남 호찌민 여행] 호찌민 1군 딤섬, 베이징 덕 맛집(?) 딤투탁 (Dim Tu Tac)

한국의 반값에 고급 딤섬, 베이징덕 등을 먹을 수 있는 호찌민의 고급 중식당. 간이 맞지 않는 음식과 섬세하지 못한 서비스, 시장바닥 같은 분위기가 아쉬움.호찌민 여행을 계획하고 있을 때, 꼭 가야 할 맛집 이름으로 이 딤섬집이 많이 보여서 다녀온 곳이에요.제가 중국 음식 자체를 정말정말 좋아하지만우리나라에서 좀 고급 요리 먹으려면 혼자 가기 부담스러운 가격 때문에 먹고 싶다는 생각만 줄곧 하고 살았거든요. 그런데 우리나라의 반값? 맛도 좋다고? 안 갈 이유가 없었습니다 ㅎㅎ 딤섬은 점심시간에밖에 팔지 않는다고 해서, 시간을 맞춰 다녀왔어요.점심 웨이팅이 길다고 들어서 웹사이트에서 예약을 시도했으나 실패하고 현장 대기했어요. 한 20분 걸렸나...?진짜 사람이 많더라고요.제가 훨씬 일찍 와서 기다리고 있..

[베트남 호찌민 여행] 찰밥에 얹어먹는 조린 돼지고기가 맛있는 호찌민 맛집 Peofood

이천원도 안 되는 가격으로 돼지고기와 찰밥을 즐길 수 있는 호찌민의 가성비 엄청난 밥집베트남 하면 쌀국수가 가장 먼저 떠오르기는 하지만, 밥이 먹고 싶을 때가 있죠.이럴 때 가기 좋은, 부이비엔 워킹 스트리트와 벤탄 시장에서 멀지 않은 밥집을 소개합니다! 찰밥 위에 고기, 파테, 볼로네제 소스, 달걀 프라이, 오이절임 등 다양한 재료를 얹어서 먹는 음식을 파는 곳이에요.찰밥은 향긋하고, 두툼한 삼겹살은 간장 베이스로 조려서 향신료 약한 분도 무리없이 드실 수 있어요. (파테는 동물의 간을 이용해 만드는 프랑스 요리예요. 주재료의 특성상 특유의 냄새가 날 수 있어요. 냄새에 민감하신 분들은 파테가 없는 것으로 드시면 됩니다!)제일 저렴한 게 2000원도 안 되는 가격(35,000)동이어서 가격이 굉장히 착..

[베트남 호찌민 맛집] 베트남 호찌민 3대 쌀국수 포 퀸(Pho Qyunh)

현지인과 외국인으로 붐비는 호찌민 3대 쌀국수 맛집. 현금결제만 가능함많은 한국인들에게 쌀국수 맛집으로 유명한 포 퀸에 다녀왔어요.저번에 포스팅했던 타이 빈 마켓과도 가까워서, 시장 구경을 하고 여기서 아침을 먹었답니다.베트남에 왔으니 쌀국수는 먹어줘야 하지 않겠어요?2024.04.27 - [해외여행/2024. 3 베트남(호찌민)] - [베트남 호찌민 여행] 호찌민 찐 로컬시장 타이빈 시장(Thái Bình Market) [베트남 호찌민 여행] 호찌민 찐 로컬시장 타이빈 시장(Thái Bình Market)로컬들의 진짜 생활 양상을 보기 좋은 마켓. 슬리퍼 대신 운동화는 필수개인적으로, 여행에서 빼놓지 않는 코스는 로컬 시장 구경이랍니다.그 나라에서 나는 식재료, 사람들이 진짜 뭘 먹고 사ilovetra..

[베트남 호찌민 여행] 벤탄 시장 방문 후기

호찌민 여행을 간다면 들르지 않을 수 없는 시장. 흥정은 필수, 바꿔치기 조심 숙소에 무사히 짐을 푼 다음에는 벤탄시장에 갔어요. 호찌민 여행 정보를 검색할 때마다 항상 나오는 곳이기도 했고, 워낙 시장 구경을 좋아하다 보니 참을 수 없더라고요! 제 숙소에서 매우 가깝기도 했고요. 혹시 살 거 없나~하고 오며 가며 3박 4일 내내 한 번씩은 들렀어요. 일정이 많아서 뭘 많이 사지는 않았지만... 벤탄 시장 쪽으로 걸어가시다 보면, 자연스레 금은방이 보여요. 베트남에서는 금은방이 환율을 잘 쳐주는 경우가 많아서, 환전하러 많이 가시더라고요. 한국인들 사이에서 환전 맛집으로 유명한 하탐 환전소입니다. 외국인들 사이에도 유명한지,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줄서 있었어요. 느릿느릿하게 하셔서 좀 오래 기다려야 해..

43박 44일 호찌민, 방콕, 치앙마이 여행 프롤로그

스탑오버 이용해서 동남아 여행 루트 계획하기. 메인은 치앙마이 한 달 살기 스탑오버란? 스탑오버 할 도시 정하기 방콕-치앙마이 구간 이동, 비행기 or 기차? 치앙마이 숙소 구하기 치앙마이 내 일정 계획하기. 저는 여행 루트를 짤 때, 외항사를 이용해서 스탑오버 이용하기를 정말 좋아합니다. 오랫동안 비행기 타는 게 굉장히 피곤한 일인데, 경유지에 내려서 잠깐 며칠 쉬면서 슬렁슬렁 관광하고, 맛있는 거 먹으면 다시 비행기를 탈 힘이 나거든요. 최종 목적지에서 본격적으로 여행하기 전에 몸이 좀 여행에 맞게 세팅(?)되기도 하고요. 또 비행기 티켓 하나로 두 곳을 여행하니 일석이조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서 이번 치앙마이 한 달 살기를 계획할 때도, 바로 치앙마이에 들어가는 대신 여러 도시를 들러 슬렁슬렁 구..

해외여행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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