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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33

방콕 여행 족발 덮밥 맛집 짜런생 실롬

한국인이라면 안 가 볼 수 없는, 방콕의 국룰 코스 식당. 향신료에 약한 사람이라도 먹을 수 있는 맛. 고수가 싫다면 빼 달라고 미리 말하기.백종원 선생님의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방콕 편에 나온 이후로, 많은 한국인들이 찾고 있는 방콕의 족발 덮밥(카오카무) 맛집 짜런생 실롬에 다녀왔어요.사실 다른 사이에서 너무나 유명한 맛집이라 일종의 반항심리 때문인지(그놈의 홍대병)왠지 가고 싶지 않다는 생각도 했습니다만, 족발 자체를 너무나 좋아해서 다녀왔어요.방콕에는 3박 4일정도밖에 머물지 않아서 최대한 검증된 맛집을 가고 싶기도 했고요.다소 으슥한 골목에 있어요. 구글맵에 의존해서 발걸음을 옮기는 와중에도여기...맞아? 하는 생각이 스멀스멀 들더라고요. 다행히도 있었습니다! 오픈된 형태고, 에어컨은 따로 없으..

쓰시마 여행 이즈하라 맛집 시마카제

쓰시마에서 가장 맛있는 식당을 목표로 하는, 점심시간에만 반짝 운영하는 찐 로컬 맛집. 메뉴들은 소박하지만 맛만큼은 충실!이즈하라를 떠나는 마지막 날, 로손 털이를 마치고 점심에는 무엇을 먹어야 잘 먹었다고 소문이 날까? 했는데친구가 점심시간에만 잠깐 하는, 맛있는 식당에 데려다 주었어요!겉보기에는 그냥 평범한 일본의 아파트 건물*이어서 '잉 여기에 식당이 있다고...?' 의심했었어요.그런데 여기 음식을 한 입 먹자마자 든 생각은 '아 여기 숨겨진 보물같은 곳이구나...!'였답니다.하루카오후나에 민숙 근처에 있어서, 이 숙소에서 묵어보신 적 있는 분이라면 한 번은 들어보셨을 지도 모르겠네요! +참, 근처에 있는 Saiki 마트(Saiki Value Kuta)에서는 매주 수요일마다 토란으로 만든 고로케를 ..

방콕 여행 사판 탁신(Saphan Taksin) 역에서 내리면 보이는 풍경

유명한 족발 덮밥 맛집 '짜런생 실롬' 가는 길에 자연스레 보이는 것들여러 매체를 타면서, 방콕에 간다면 꼭 가야만 하는 맛집이 된 족발 덮밥 맛집인 '짜런생 실롬'.여기를 가기 위해서는 사판 탁신(Saphan Taksin)이라는 역에서 내려서 조금 걸어야 합니다.그런데 가는 길에 보니, 뭔가를 잔뜩 팔고 있는 상인과 가게로 채워진 길이 펼쳐져 있는 것 아니겠어요?나름 로컬들의 생활 모습을 담고 있는 것 같아, 보여 드리려고 합니다 ^^태국 하면 바로 생각나는 것 중 하나가, 저렴하고 풍부한 열대 과일이죠.방콕을 돌아다니다 보면 어딜 가나 과일을 손질해 판매하는 노점이 하나쯤은 있기 마련인데요,여기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근데 여기에서는 현지인들이 장을 보러 많이 오는 건지손질되지 않은 과일 종류를 많이..

쓰시마 여행 이즈하라의 갈만한 곳 이사리비 공원

아름다운 바다를 보면서 족욕이 가능한 공원. 여름에 가면 예쁜 해바라기도 볼 수 있음. 해바라기 인생샷을 남겨 보자!이즈하라에 1박 2일이나 그 이상 계신다면 가 볼만한, 작고 예쁜 공원을 소개해요.바로 이사리비 공원(いさりびこうえん, 漁火公園)이라는 곳이에요.밤에는 오징어잡이 어선이 내는 불빛을 볼 수 있는 곳이어서, ' 漁火'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저는 낮에 방문했는데요, 마침 날씨가 청명해서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밥을 먹고, 이곳저곳에서 시간을 보내다가이즈하라 시내에서 레모네이드 한 잔씩 사들고 이사리비 공원으로 출발했어요.이사리비 공원 앞에는 이런 모양의 간판(?)이 있었어요.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쓰시마인 만큼, 한국어로도 이름이 쓰여 있었습니다.4~11월에 방문하시면 ..

쓰시마 여행 이즈하라의 카스마키 맛집 와타나베 과자점

쓰시마의 명물 카스마키를 구입할 수 있는 과자점. 카스마키도 맛있지만 흑임자 모나카도 강력추천 아이템. 카스마키를 담아주는 쇼핑백이 꽤 유니크하다.쓰시마는 후쿠오카와 가깝지만, 의외로 나가사키 현에 속한 섬이랍니다.그래서 쓰시마에서도 카스텔라 과자가 유명해요. 하지만 저희가 생각하는 나가사키 카스텔라보다 더 자주 보이고, 실제로 유명한 건넓적하게 구운 카스텔라 반죽에 팥소를 넣고 말아 만든, 카스마키라는 과자예요.이즈하라 내에 여러 개의 카스마키 전문점이 있고, 각자의 스타일이 있다고 하는데요저는 로손 바로 맞은편에 있는 '와타나베 제과점'에 다녀왔어요.7년 전에는 카스마키를 먹어보지 못해서 이번에 꼭 먹어보리! 하고 여러 곳의 리뷰를 찾아보았는데,여기가 제일 깔끔하고 맛있어 보이더라고요.외부 사진은 깜..

쓰시마 여행 이즈하라 주변의 가볼만한 곳 쓰시마 소바 타쿠미, 코모타 해변, 코모타하마 신사

이즈하라에 왔다면 한 번쯤 가 볼만한 곳들. 렌터카는 필수. 토요코인 이즈하라에 짐을 풀고 나서 본격적인 이즈하라 여행을 시작했어요.아침에 각자 볼 일 보고, 점심 먹을 즈음에 만나서 이즈하라 주변 구경을 하기로 했어요.7년 전에 딱 1박 2일만 있었어서 그런가, 이전에는 잘 몰랐는데이즈하라 주변에도 볼 만한 곳들이 꽤나 있었어요. 대부분 대자연들이었어요.다행히 이즈하라에 있을 때는 날씨가 좋아서, 이즈하라 주변의 명소(?)들을 마음껏 즐길 수 있었습니다!우선 점심을 먹기로 하고, 소바 타쿠미에 갔어요. 왜인지는 모르지만, 의외로 쓰시마에서 유명한 음식은 소바랍니다!여기서는 소바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고 해요. 이즈하라 시내에서 차로 약 10분 정도 걸립니다!쓰시마의 최대 장점이라 할 수 있는 '대자..

호찌민 여행 1구 로컬 초콜릿 가게 Alluvia Chocolate 기념품으로 추천

베트남에서 수확한 카카오빈으로 만드는 로컬 초콜릿을 취급하는 가게. 소박하지만 아름답고 베트남스러운 포장지가 매력적인 초콜릿 바가 추천할 만한 아이템.타카시야마 백화점을 가기 위해 걷다가 우연히(?) 발견한 초콜릿 숍을 소개해요.저번에 소개해 드렸던 Maison Marou와 마찬가지로 베트남에서 수확된 카카오빈으로 만드는 초콜릿을 판매하는 가게예요.Maison Marou가 조금 외국 느낌이 나는 고급&세련된 느낌이었다면, 여기는 더 로컬스러운 분위기가 강하답니다.포장지에 인쇄된, 수채화 느낌의 베트남스러운 그림이 매력적이었어요.초콜릿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기념품으로 주기 좋을 듯합니다.가게의 외부 모습이에요. 생각보다 작아서 그냥 지나칠 수 있습니다!내부에는 앉아서 먹고 갈 수 있는 자리(음료와 아이스크..

대마도(쓰시마) 여행 숙소 토요코인 쓰시마 이즈하라 후기

이즈하라의 롯데타워라 할 수 있는 곳. 쇼핑을 즐기기에 최적의 위치와 체인 호텔의 검증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쓰시마에 있는 동안 친구는 자기 집에서 묵어도 된다고 했지만피부 상태가 별로 좋지 않기도 하고, 어린아이가 둘이나 있는데 저까지 신경 쓰게 하는 건 민폐인 것 같아서이번에는 숙소를 따로 예약하기로 했어요.쓰시마에는 민숙이 제법 많기도 하고, 템플 스테이도 가능한 곳이 있어서이번에는 숙소에서 좀 색다른 경험을 해 볼까? 하고고민하기도 했어요.근데 제가 쓰시마에 가지 않은 7년 사이에 토요코인이 생겼다고 해서호기심이 들기도 했고, 체인 호텔이면 일단 최소한은 먹고 들어가니 선택했어요.쓰시마에서는 살 수 없는 것들을 택배로 받아야만 하기도 했고요.토요코인 쓰시마 이즈하라의 건물은 이즈하라..

[호찌민 여행] 기념품 구입하기 좋은 호찌민 1군 은 액세서리 숍 Shimmer Silver

가성비 좋고 유니크한 은 액세서리를 구입할 수 있는 호찌민 1군의 액세서리 가게베트남의 기념품! 하면 롯데마트 가서 말린 망고, 코코넛 크래커, 패션후르츠 청 등을 사거나벤탄 시장에 가서 캐슈넛, 마카다미아, 크록스 등을 사야 할 것 같지요.저도 위의 것들을 생각했지만, 베트남만 갔다가 귀국할 게 아니어서 부피가 좀 많이 작은 녀석을 사고 싶었어요.그래서 좀 다른 기념품이 없나...? 하고 찾아보다가 은 액세서리를 파는 곳을 발견했어요.문스톤 같은 보석을 이용한 액세서리도 가성비가 좋고, 베트남의 국화인 연꽃이나 베트남 스러운 부채 모양 장식물을 달아 놓은 액세서리까지 있어서 액세서리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번쯤 방문해 보기 좋겠더라고요. 저는 무엇보다도 심플하고 매일 하기 좋은 귀걸이를 사고 싶어서 방..

[대마도(쓰시마) 여행] 히타카츠 주변 관광지 미우다 해변, 토요 포대, 한국 전망대 둘러보기

히타카츠를 방문한다면 빼놓을 수 없는 주요 관광지. 렌터카는 필수!기계적으로 입국 스티커를 붙여주는 수준인(...) 입국 심사를 마치고 나오니 친구와 가족이 저를 기다리고 있었어요."히타카츠는 안 가 봤으니 이번에 히타카츠로 들어가서, 택시 타고 미우다 해변 가고, 나기사노유에서 몸 담그고, 밥 먹고 시내 구경 대강 하다가 이즈하라 가야지!" 하는 저 나름대로의 원대한 계획이 있었으나=제가 히타카츠로 들어간다고 하니 친구가 이즈하라에서 온다고 해서(아니 이즈하라에서 히타카츠까지 2시간 반 걸리는데...?)혼자여행 계획은 접어두고 친구 가족과 같이 다녔어요.  가족여행에 외국인 한 명이 갑자기 끼어든 느낌이라 '이래도... 되나?' 하는 생각이 종종 들기는 했지만덕분에 운전 1도 못하는 저도 히타카츠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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